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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욕심을 줄이는 게 행복이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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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용
기사입력 2024-04-01

겉으로 보기에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나 작든 크든 사람들은 불행을 안고 살아가는 게 인생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길을 걸어가는 게 사람이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Dust to Dust) 게 사람입니다. 수백억 원의 재산을 갖고 고래등 같은 집에 산다고 한들 때가 되면 가는 게 인생이자 인간입니다. 

 

결국 살아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사는 게 가장 좋다. 큰 불행 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복이고 욕심 없이 하루하루를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복중의 복이다. 수입이 적더라도 집안에 화가 없고, 집안이 화목하면 복인 것 이고, 사람은 너무 높은 곳을 바라보다 제 앞에 놓인 돌부리에 체여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앞을 못 보기 때문입니다.

 

자기 분수

 

부귀와 명예에, 그 욕망을 채우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 그들은 나름대로 욕망은 채웠다고 하겠지만 인생을 마감했다면 남긴 것이 무엇인가. 인생은 짧고 욕망은 끝도, 한도 없다는 것을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인생.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게 욕망이고 태어날 때 인간에게 지워진 천형(天刑)같은 욕심의 굴레다. 이런 욕심을 줄이는 게 행복이자 복입니다.

 

욕심, 끊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의 삶에 최대한 만족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감사의 생이 선행(先行)돼야만 합니다. 감사의 생은 자신의 살아있음, 즉 생존 자체부터 감사로 시작돼야 합니다. 한 푼의 대가도 없이 주어진 자신의 목숨. 태어남 자체가 감사가 되고, 목숨의 가치가 최대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인간으로 태어나 비교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지만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기 때문에 나쁜 비교가 있고 좋은 비교가 있습니다. 나쁜 비교는 남을 시샘하는 비교요 좋은 비교는 남을 의식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긍정적 비교입니다. 좋은 비교는 삶에 보탬이 되지만 나쁜 비교는 쓸데없는 욕심만 키우게 됩니다.

 

도서 '행복의 문을 여는 193가지 이야기'에서는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완벽주의자는 불행하다. 그는 모든 걱정을 껴안고 인생을 살아간다.

 

둘째, 항상 남과 비교하려 한다.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경쟁심은 평안을 앗아간다.

 

셋째, 자기 자신만이 가장 옳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이런 사람과는 함께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고독하다.

 

넷째, 작은 일에 신경을 집중시킨다. 이런 사람의 표정은 항상 불만과 우울함으로 가득 차 있다.

 

다섯째, 매사에 의심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여섯째, 이웃을 위해 절대로 사랑과 물질을 베풀지 않는다. 한번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밖으로 나올 줄을 모른다.

 

필자를 살아있게 해 주는 이 우주와 자연만물과 함께하는 사람과 만나는 사람에게 보답하는 것은 진정성 있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이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 이옥용 CRS NEWS 고문  ©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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