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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固定)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자기에게 복·구원 주며, 천국에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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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용
기사입력 2024-03-31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자신도 모르게 고정된 사람이 되고 고정된 사람들끼리 모여 집단이 되면 어떤 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고 너 죽고 나는 살자는 싸움이 과거나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인 중 자칭 영통(靈通)을 한다는 사람, 신의 계시를 받는 사람이나 교주는 안하무인입니다. 이들도 잘못되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신령에 사로잡혀 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상식을 넘어선 주장과 선언을 하면서 그 누구의 말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법을 자신의 법아래 두고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달하고 있습니다. 또 분파로 나뉘어 자기들의 아는 수준대로 내편 네 편 갈라서 버립니다. 신앙은 없고 이단 공방을 하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내편으로 끌어드리기 위해 전력합니다. 세상의 비판에도 개의치 않고 끼리끼리 모여 친목단체가 되어 서로 얽매어 위안 받으며 결속하고, 숭배 등을 하기위한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안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정화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입니다.

 

21세기 과학문명시대 자신을 알고 보살펴야

 

자기 신령에 고정화된 사람은 모든 것이 나로 말미암이며 나에게 의존하지 않고는 복을 받을 수도 없고, 구원 받을 수도 없으며, 천국에 갈 수도 없다고 달콤한 말로 큰 소리 치지만 말뿐이지 아무런 능력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신령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의존하면,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강박적으로 숭배행위에 빠져 맹신하게 됩니다. 이들은 사람의 사정과 고통을 모를뿐더러 알려고도 하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오직 군림하고 추앙받고 세력을 키우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들을 믿는 신도들은 서로 추앙하기 경쟁까지 합니다.

 

진실 된 목표를 세우고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받아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사람은 굳이 누구를 믿고, 의존하고, 누구에게 빌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실이 오는 것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천도의 법칙입니다.

 

만사는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둡니다. 자기가 자기에게 복을 주고, 자기가 자기를 구원해 주며, 자기가 자기를 천국에 보내줍니다. 자기를 믿는 것이 진실 된 믿음이고, 자기에게 비는 것이 진실 된 기도라 하겠습니다. 복은 누구에게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천도의 길을 깨우쳐 주신분이 참 스승이요. 진짜 조물주신과 교조님이요, 참 종교입니다.

 

원인에 의해 결과가 생기는 것은 천도의 법칙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면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도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합니다. 선과 사랑을 입에 달고 사는 종교, 정치 지도층의 사람과 자식들이 세상의 비판받고 있는 것을 우리는 그들이 살아온 결과(열매)로 보고 있습니다.

 

필자가 종교언론사에 10여년 간 종사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결론은 달콤한 말과 보여주기 식 외형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을 찾고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을 염려하자는 것입니다. 세상에 고정불변한 것은 없습니다. 천도의 법칙을 깨닫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주와 융합해야 할 때입니다. 사람이 우주의 본체요. 이 우주가 아무리 넓고 크다고 해도 사람 마음 안에 하나의 점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옥용 CRS NEWS 고문  ©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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