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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반유대주의 정서와 공격적 태도 고조” 우려

'이스라엘의 나의 유대인 형제자매들에게' 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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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기사입력 2024-02-04

▲ 프란치스코 교황. AF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반유대주의 정서와 그에 기반한 공격적 태도가 고조된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이 3(현지시간) 공개한 '이스라엘의 나의 유대인 형제자매들에게'라는 서한에서 "전쟁 발발 후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공격이 끔찍하게 증가하는 것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매우 우려한다"고 했다.

 

교황은 가자지구의 반복되는 분쟁과 국제적 여론 분열 현상을 두고 "우리는 '다시 그래선 안 된다'는 말을 새로운 세대가 들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그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한 지난해 107일 붙잡아간 이스라엘인 인질들이 귀환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교황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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