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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다문화 결혼 급증...10건 중 1건으로 전년비 50% 증가

지난해 다문화 가구 수 1만 4056가구, 혼인·이혼 각각 568건, 2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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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기사입력 2023-12-21

▲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전남지역 결혼의 10건 중 1건가량이 외국인과의 결혼 등 다문화 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1일 내놓은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는 654건으로 전체 혼인 건수(6268)10.4%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1년 다문화 혼인 건수 436(7.0%)과 비교하면 건수로는 218, 증감률로는 50% 급등한 셈이다. 전체 혼인에서 차지하는 다문화 혼인 건수 비중도 1년 사이 3.5% 포인트 늘었다.

 

다문화 혼인 건수 증가율은 전국 1위는 경북이다. 2021493건에서 2022802건으로 늘어났다.

 

한편 다문화 혼인 건수와 더불어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도 타지역에 비해 상위권에 랭크된 시·군이 많았다.

  

혼인 건수의 경우 시별로는 전국 2위에 전주시, 4위에 군산시가, 군별로는 전국 2위에 완주군, 3위에 부안군, 5위에 고창군이 랭크됐다. 혼인 비중의 경우 시별로는 전국 1위에 남원시, 2위에 김제시, 4위에 군산시, 5위에 익산시가, 군별로는 전국 2위에 부안군, 4위에 진안군, 5위에 장수군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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